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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과 13F — 주식 수 비교가 틀어지는 이유

엔비디아가 10대 1로 분할하면 모든 큰손의 주식 수가 열 배가 됩니다. 늘린 게 아닙니다.

큰손들 · 최종 수정 2026-10-06

13F는 분기 말의 주식 수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 사이 회사가 액면분할을 하면, 큰손이 한 주도 사지 않았어도 주식 수가 분할 비율만큼 늘어납니다. 엔비디아는 2024년 6월에 10대 1로, 브로드컴은 2024년 7월에 10대 1로, 월마트는 2024년 2월에 3대 1로 분할했습니다. 분할 전 분기와 후 분기의 주식 수를 그대로 비교하면 모든 보유자가 수백 퍼센트씩 ‘늘린’ 것처럼 보입니다.

큰손들이 맞추는 방법

  • 두 보고서 사이에 확인된 분할이 있으면 이전 분기 주식 수에 분할 비율을 곱해 같은 기준으로 맞춘 뒤 비교합니다.
  • 분할 기록이 확인되기 전에는 주당 가격과 주식 수가 함께 바뀐 비율로 분할을 추정하고, 기록이 확인되면 바로 대체합니다.
  • 분사 때문에 생기는 소수 비율 조정은 분할로 보지 않습니다.
  • 여러 분기 추이 그래프도 모두 오늘 기준 주식 수로 맞춰 그립니다.

평가액은 왜 그대로인가

분할은 주식 수를 늘리고 주가를 같은 비율로 낮추기 때문에 평가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가액만 보면 분할을 놓치기 쉽고, 주식 수만 보면 분할을 매수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큰손들의 ‘늘림·줄임’은 분할을 반영한 주식 수 기준이고, 금액은 공시에 적힌 분기 말 평가액입니다.

오류를 발견했다면

분할·합병·사명 변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숫자를 보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 주길 바랍니다. 원문과 대조해 고치고, 같은 오류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동 검사에 규칙을 더합니다.

관련 페이지

출처

이 글은 공시 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규정은 바뀔 수 있으니 출처의 원문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다른 가이드

SEC(13F·13D/G·Form 4)와 DART 공시, 국민연금 공개 자료를 그대로 옮기고 계산한 것입니다. 공시는 과거 시점의 기록이라 현재 보유와 다를 수 있습니다(13F는 분기 말 기준, 최대 45일 뒤 공개).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출처: SEC EDGAR, DART 전자공시, 공공데이터포털(국민연금), OpenFIGI. 자세한 계산 방법은 방법론 페이지에 있습니다.